2018/10 2

페이스북

몇일동안 페이스북 접속을 자제 하고 있다. 별도의 페이스북 메세지를 수신한 (브라우저 알림온 경우)를 제외하고는 한번 접속했다. 항상 스마트폰을 손에 쥐고 있으면서 새로운 소식이 없는지, 페이스북을 계속 기웃거리는게업무에도, 생활에도 그다지 도움이 되는 습관은 아닌것 같아 시작한 일인데. 몇가지 달라진 점을 느끼게 된다. 1. 먼저 짜투리 시간에 다른걸 하게 된다. 습관적으로 들여다 보던 페이스북 앱을 보지 않게 되자, 일일 영어 학습을 한다던가, 출퇴근 시간에 책을 읽는다던가(10분 정도긴 하지만) 하는 변화 말이다. 2. 오늘의 할일의 진척도를 확인하고, 하려고 했던 일들을 돌이켜 본다. 생각없이, 그리고 두서없이 진행하던 일을 좀 더 체계적으로 돌아보게 된다. 3. 하루의 마무리를 정리하게 된다. ..

일상다반사 2018.10.16

독서

최근 몇년간 읽어야지 하고 생각했던 책들을 끝까지 읽어본 기억이 없다곰곰이 생각해 보니, 기술서적 아니면 자기개발 종류의 서적들을 계속 사놓고서는 제대로 읽지도 않고 책장 어딘가에 방치해 버리고 있었다.소설 책 몇권, 그리고 온라인으로 볼 수 있는 또 몇권의 소설 몇권이 몇년간 읽은 서적으로 머리속에 남아 있는걸 보자니, 책 사는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하루에 짬짬이 책을 읽어봐야겠다는 다짐을 해본다. 출근길/퇴근길 사이사이에 책 한권을 읽어야겠다는 다짐말이다. 그런 의미에서 한권의 책을 새로 구입했다. 책의 제목은 "스몰 스텝" 하루에 10분동안 할 수 있는 작은 일들을 계속해서 채워나가면서 자기 자신을 돌아보고, 자신이 어떤사람인지 발견하는 시간을 내자는 뭐, 그런 내용이다. 잘 될지는..

일상다반사 2018.10.13